커맨드센터 이동 완료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사를 끝냈다는 말입니다. 가벼운 짐과 옷가지를 가지고 이동은 여러번 했지만 이번에는 본진이동입니다. 정들었던 집을 떠나고 새로운 집으로 와서 시간도 지났습니다. 이사는 특별히 할일이 없습니다. 오전에 지에 와서 차에 실은 후 오후에 와서 내려놓습니다. 내가 짐을 옮기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짐을 옮겨주니 더 일이 없습니다. 이사 후 정리를 하는게 더 귀찮았는데 대충 치워놓는데도 하루가 넘게 걸렸습니다. 컵이 몇개 사라졌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이사 직원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어서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사할 때는 중요한 물건을 별도로 챙겨야 하고 사람들을 옆에서 지켜봐야 된다는 조언이 맞았습니다. 티가 나거나 눈에 띄는 물건, 고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