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생김새로 사람의 과거나 운명을 판단하는게 관상입니다. 관상을 믿지는 않지만 느낌은 받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대학원생인 신부를 축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하객을 살펴보다가 공통점이 발견했는데 남자든 여자든 하나 같이 인상이 비슷 비슷 했습니다. 그들은 학자 같았습니다. 육체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격투기를 하는 사람과 글과 숫자를 읽는 사람의 인상은 다릅니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과거의 기록이 얼굴에 반영되어 된것처럼 보입니다. 관상가가 아니더라도 사람을 많이 만나본 사람들은 얼굴만 봐도 특징을 알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얼굴만 봐도 척. '사람의 얼굴에는 삼라만상이 있다’ 말하는 관상사 내경(송강호), 몰락 양반 출신으로 처남 팽현(조정석), 아들 진형 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