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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3

일본에서 성공한 중국인 송문주, 이런 회사는 피해라.

월간 시사잡지 인물과 사상에 일본의 인물를 다루는 칼럼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서 일본을 배우자는 분위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샤프는 허덕거리고 있고, 파나소닉 역시 위기 상황. 소니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80,90년대 일본 기업들의 위세가 대단했던 과거와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송문주라는 사람이 소개되었습니다. 송문주는 중국인 출신으로 일본에서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손정의 같이 일본에서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일본에서 태어났거나 어린시절에 일본에 이주해서 일본사회에 익숙하고 적응한 경우입니다. 송문주는 22세에 중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졸업후 취직했으나 일본의 대불황을 직접 목격합니다. 할 수 없이 자신이 대학시..

생각나누기 2012.09.18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자신이 남과 다른 것을 말할 수 있는가?

어제의 혁신이, 오늘에는 좋은 상품으로, 내일에는 일상품으로 얼마전에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다는 놀란만한 뉴스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HP가 사업계획 재편을 발표했습니다. HP는 PC사업을 분사하고, 웹OS를 채택한 스마트폰과 태블렛을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IBM이 레노버에게 PC사업부를 매각한 데 이어서 HP도 똑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IBM의 길을 걸어가는 HP, HP의 다음 타자는 누가 될까? 이 현상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의미합니다. PC를 만들어 파는 것은 노력에 비해서 수익이 신통치 않다는 것이고 이것은 소비자에게 좋은 일이니다. 왜냐하면 이제 누구나 PC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 되거든요.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기술이나 상품은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

생각나누기 2011.08.22

[읽어볼만한 인터뷰] 안철수 “한국에 ‘스티브 잡스’ 이미 있다”

안철수 “한국에 ‘스티브 잡스’ 이미 있다” 인터뷰중에 비지니스모델의 충돌이라는 표현이 와닿네요. 그러면서 게임기시장을 예로 들었네요. 제가 저번의 글에서도 휴대폰시장이 게임기를 닮아간다고 적었는데 ( 저렴한가격, 서드파티에 대한 지원,쉬운개발환경, 게임혹은 어플의 다양함) 이런식으로 구조가 바뀌면 혼자서 잘해봐야 안됩니다. 삼성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총수체제로 좋게말하면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과감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장점인 반면에 반대로 나쁘게 말하면 조폭식 구조로 "까라면 까"라는 군대식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갑,을 구조에 익숙하고 쥐어짜는데 기업들이 수평적사고를 할수있을까요? 하는척은 하겠지만(툭하면 나오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같은 표현) 그걸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후발주자라면 기존판세를..

생각나누기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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