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을 보고 다시 하지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소닉 제너레이션즈를 재설치 했습니다. 얼마전 험블번들 소닉 25주년 기념으로 구입한 패키지에 소닉 제너레이션즈 DCL가 들어있었습니다. DLC하나 해보자고 다시 설치하는게 귀찮았지만 '소닉 하면 카지노니까' 설치 용량이 10기가 채 안되지만 이것조차 귀찮습니다. 약 10분 플레이하고 결론부터 말하면 놀랍습니다. 이걸 팔아먹겠다고 생각한 세가의 생각이. 카지노이니까 당연히 카지노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가 있을걸로 생각했습니다. 카지노는 그린힐과 함께 소닉의 정체성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에펠탑 있는 파리와 자유의 여신상 있는 뉴욕처럼. 마리오가 한가로운 농촌의 전원전인 이미지라면 소닉은 퇴폐적인 도시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당연히 액션 스테이지가 있을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