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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3

상상하지말라 : 지식과 경험의 저주. 그럼에도 하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는 관심사가 어디에 있느냐 따라서 빅데이터는 진부한 단어로 들릴 수 있고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일 수 있습니다. 남용되는 혁신처럼 많이 들어 피로한 감이 있습니다. '빅데이터가 구원할 것'이라며 경영에 어쩌고 기획에 저쩌고 하는 성공담을 다 믿지는 않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빅데이터만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기사 넷플릭스는 알고 아마존은 몰랐다 … 빅데이터만 믿지 마 어떤 새로운 기법이 등장하면 실제보다 부풀려 지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그 성공을 다른 곳에 적용시키려 하다 실패하는 사례가 등장하고 이게 만능은 아니었다는 알려지기도 합니다. 같은 과정의 반복이죠. 데이터가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언정 구원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빅데이터만이 아니라 새로운 ..

책리뷰 2016.02.23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 동양인 남성은 정말 인기가 없을까?

빅데이터 인간을 해석하다.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고 분열하고 만들어 지는가크리스티안 루더 지음 빅데이터라는 단어는 너무 많이 들어서 식상해진 감이 없지 않습니다. 머지 않아 빅데이터는 한 때 유행했던 웹 2.0 이란 단어처럼 무대뒤로 퇴장하고 다른 단어가 각광받겠지만 현재 화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시중에는 빅데이터를 다룬 교양서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타안 루더는 미국 데이트 사이트 ok큐피드의 공동 창업자입니다. 데이터 사이트 창업자가 수학자 출신이라는게 특이합니다. 본인 말로는 데이트할 두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필터와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는데, 수학자 눈으로 보면 데이트는 점과 점을 링크시키는데 불과한 것일까? 지난번에 소개했던 책 [ ..

책리뷰 2015.10.12

빅데이터로 보는 인문학 : 800만권의 책에서 보이는 것은?

구글은 사명을 통해서 세상에 존재하는 정보를 조직화시켜 어디서든 접속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웹을 시작으로 정보를 수집 전세계 위성지도로 모으로, 거리 영상을 수집했습니다. 구글 정보 수집에 지식의 보고인 책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구글은 3천만원의 책을 스캔하여 디지털화 했습니다. 엄청난 정보인데 하버드의 두 명의 과학자들이 구글의 구축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검색하는 '구글 엔그램 뷰어'를 개발했습니다. 엔그램 검색창(https://books.google.com/ngrams)에 단어만 입력하면 단어 사용빈도를 보여줍니다. 구글 엔그램에 접속해서 섹스하다(have sex)와 사랑을 나누다(make love)을 입력하면 이런 그래프로 표시됩니다. 단어 사용의 빈도를 알면 변화 양상..

책리뷰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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