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에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광안리가 아니라 광안리 해변 옆의 삼익비치타운 앞에 갔지만. 벚꽃도 보고 바다도 보러 간 셈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광안리 해변보다는 벚꽃 나무로 조성된 길에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요트 정박장. 해변가에 놓여진 요트. 사슴모양의 조형물. 한 쪽에서는 단체모음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만큼 있었던 비둘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살짝 보이는데 삼익비치타운 앞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바람에 세차가 불어서 파도가 셋습니다. 사람보다 더 많아 보이는 비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