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인 버라이즌(Verizon)용 갤럭시 노트2 스크린샷입니다. 잘 보면 무언가 다릅니다. 무엇이 다를까요? 네. 홈버튼에 버라이즌 로고를 박았습니다. 어떻게든 로고를 박아넣겠다는 집념. 공간이 없기에 포기할 것 같은데,홈버튼에 로고를 박을 생각을 하다니 머리가 잘돌아간다고 해야 하나. 미국네티즌들은 저 만행을 보고 굉장히 짜증내더군요. 한편으로는요. 인프라 기업은 로고 박는데 집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팬이 있어도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의 팬은 없습니다. 한국전력의 팬은 없습니다. 통신사도 팬은 없습니다. 이들은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사용자들이 충성하지 않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가 없다 해도 잘 살수 있지만 전기, 수도, 통신이 끊기면 대란이 일어나는데도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