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본 사마귀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사마귀가 반토막이 되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한 짓은 아닙니다. 반토막난 사마귀를 보니. 제 펀드 중 하나를 보는 듯 하군요. -_-; 어렸을 적에는 곤충 채집한다고 매뚜기, 잠자리도 많이 잡고 사마귀도 많이 죽였는데요.도시에서는 사마귀와 같은 곤충 보기도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동네 뒷산도 다 아파트로 변해버려서 곤충이 살 장소가 사라졌습니다. 이제 사마귀를 손으로 못 잡겠습니다. 만지기 무섭습니다. 어렸을 때 그 큰 사마귀를 잘도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마귀가 깔끔하게 절단된 것으로 보아서 누군가가 내리찍은 것 같습니다. 삽으로 내려찍은 건가? 배가 잘려졌다면 근처에 있어야 할 텐데,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놈은 도대체 어떻게 하다가 반토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