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 저렴하게 풀려서 덥썩 물었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캐논은 'DSLR이 좋은데 미러리스 안 할 수도 없고' 태도이고 직접 사용을 해봐도 그렇습니다. (그 가격에 푼 이유가 있었음) 캐논이 미러리스를 대하는 태도만 보더라도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 내려올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코닥이 그러했듯 같은 방식으로 왕관을 넘겨주게 될겁니다. 어쨋든. 카메라는 화질과 성능이 중요하지만 사진을 전문적인 취미로 여기지 않는 이상은 휴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제든지 손에 쉽게 잡혀야 사용하게 됩니다. EOS M 동봉된 번들 렌즈(18-55mm STM)을 장착하면 크기가 커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불편합니다. 소니 RX가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휴대와 성능 사이에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