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8월입니다. 더우니까 덥다고 하지만 예년 같지는 않군요.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뉴스도 없고, 밤에도 바닥에서 뒹굴거리면 견딜만합니다. 사람은 견딜만한데 기계가 문제입니다. 방금 전까지 컴퓨터 때문에 씨름을 했는데요. 1. 노트북에서 잦은 다운 증상이 일어납니다. 무선랜이 끊어지면서 다운 현상. 블루스크린도 오랜만에 보네요. 옆집에 사는 친구처럼 늘 보던 화면이었는데요. 유튜브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겠습니다. 더워서 일까? 온도를 확인하니 아이 들 시 60도.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고 영상만 보는데 87도에 육박합니다. 게임을 한건도 아닌데 뭔 놈의 온도가... 2. 노트북이 퍼지니까 따라가는지. 공유기도 말썽입니다. 365일 쉴 틈 없이 일하는 친구라 무더위에 쓰러지는 건 이해가 가지만.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