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온라인 서점에서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보통, 메일함에 오는 광고 메일은 읽지도 않고 삭제하거나 '읽음' 처리 하는데 읽어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객님의 마일리지가 만료되어 소멸되니 확인하세요' 한창 이용하다가 최근에는 이용안한 온라인 서점이라서 마일리지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몰랐습니다. 접속을 해서 확인을 하니 마일리지가 대략 6000원 정도가 있었습니다. '이 정도 마일리지를 그냥 버리기 에는 아깝다' 생각이 들어서 뭘 사볼까 하며 이리 저리 돌아다녔습니다. 한 통의 메일 때문에 예정에도 없던 구매 목록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당장 살게 안보여서 나중에 생각을 해보자하고 지나갔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때 부터 온라인 서점이 계속 메일을 보내옵니다. 그전 까지는 메일이 안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