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3를 사고 싶게 만드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좀비 영화에서 흔하게 보여지는 전염병이 퍼져 문명이 붕괴한 이후가 배경입니다. 영화적인 연출과 끌리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도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눈만 큰 일본식 캐릭터도 싫고 근육만 보이는 미국식 캐릭터도 싫습니다. 스판 입고 뛰어댕기는 스파이더맨, 아이먼맨, 슈퍼맨 등 히어로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화려한 효과들이 커버하기는 하지만 유치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영화 같은 느낌이 드는 라스트 오브 어스 정도가 딱 좋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가 플스3를 사고 싶게 만들었다 사실이 중요합니다. 역시 게임기는 하고 싶은 게임이 나왔을 때 사고싶은 법입니다. 부가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