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여자친구가 혼자서 망치질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광경을 본 당신을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왜 이 질문을 하느냐고요? 라디오 스타에서 본 에피소드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라디오 스타에서는국제결혼을 한 여자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 중에서 임성은이 이야기한 에피소드입니다. 임성은이 조립식 가구를 혼자서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았는데, 외국인 남편은 멀찍이 떨어져서 지켜보더라는 것입니다. 이는 한국식 사고와 맞지 않죠. 당신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마 대부분의 한국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줘봐. 오빠(내)가 해줄께" 과연 망치질을 재미있어 할까? 이 에피소드에 주목을 하느냐 하면 사물과 사람을 대하는 동서양의 태도가 여실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