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호날두가 사인회에 불참하고 계약상 45분 출전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성이 새롭게 조명됨은 물론 '날강두'라는 별명까지 얻었더군요. 전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만 정말 프로답지 못한 행동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이해할 수 없는 사고인데, 늘 떠받드는 삶을 살아와서 그럴까요. 호날두를 보고요. 다시 느꼈습니다. 가면을 오랫동안 쓰는 것도 능력 이라는 사실을요. 호날두도 사람이니 피곤할 때도 있고 일하기 싦을 때, 의욕이 없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있을 겁니다. 호날두뿐만 아니라 누구나 그렇잖아요. 그래서 다들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가며 상사나 윗사람 비위를 맞춰주고 전혀 관심이 없지만 애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