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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시청소감 5

나는 가수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뒤늦은 12일날 방영했던 나는 가수다 후기 입니다. 제가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딱 2개 인데 하나가 무한도전이고 나는 가수다 입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보다 나는 가수다를 즐겨 봅니다. 제 블로그에도 나는 가수다를 주제로 한 글이 제법 있는데 아예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까 생각 중입니다. 프로그램이 워낙 논란을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 것 같은데 저는 신경쓰지 않고 잘 보고 있습니다. 12일날 경연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다들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지껏 보여준 무대 중에 가장 좋았 습니다. 곡들도 다들 좋아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칭찬은 범수를 춤추게 한다. 김범수는 예상대로 1위를 했습니다. 중간경연 때 부터 느낀것데 예상대로 였죠. 저 말고도 다들 예상했을 겁니다. 본인 스스로..

영화와 TV 2011.06.15

밝아진 분위기가 좋았던 나는 가수다 중간점검

오늘 방영된(6월 5일) 나는 가수다가 경연이 아닌 중간점검이었는데요. 지난주에는 중간점검 없이 바로 경연으로 들어가서 밋밋 했죠. 김어준의 말처럼 나는 가수다는 기승전결이 있어야 되는데 결만 보여주고 끝나서 심심했습니다. 중간점검인데 이번 회에는 다른 주와 달리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임재범이 등장해서 무게감을 주었다면 뉴페이스인 JK김동욱과 옥주현이 등장은 상대적으로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웃고 장난도 치는 걸 보니 이제 '이제야 예능프로 처럼 보이는구나' 싶습니다. 나는 가수다의 과열된 분위기를 가라 앉힐 필요가 있죠. 시종 일관 진지해 질수는 없으니까요. 늘 감동만 주고 늘 긴장만 주면 그것도 피곤합니다. 완급조절, 강약조절을 잘해야 됩니다. 이번 회에서는 가볍게 웃으면서 음악도 들을..

영화와 TV 2011.06.05

무대를 하얗게 불태웠던 나는 가수다

1주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나는 가수다가 시청 후기 입니다. 주말은 무한도전으로 시작해서 나는 가수다로 끝을 맺는군요. 예능 프로그램 볼려고 기다린 것도 오랜만인데 저만 이러지는 않겠죠. ^-^; 탈락자가 누굴까?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에 대한 기대가 컷습니다. 방영시간이 되자 TV를 켜고 감동준비모드로 전환했습니다. 보는 내내 '와! 대단하다!' 감탄했습니다. 조금 오버해서 신들의 경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더군요. 음악을 이렇게 집중하면서 듣는 것도 감동받는 것도 처음 입니다. 우리는 열광하고 그들은 무대를 지배한다. 왜 이렇게 감동을 받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부르는 노래가 그대로 전달이 되는것 같습니다. 내일의 죠에서 '하얗게 불태웠어'라는 대사가 유명한데..

영화와 TV 2011.05.23

나는 가수다를 보면 음악을 집중해서 듣게 된다.

화제의 프로그램 가 다시 재개를 했습니다. 1달여간의 공백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에 실망했다가 다시 보고 있습니다. 호프집에 가고 극장에 가도 에 나왔던 노래가 흘러나오는 걸 보면서 나는 가수다가 파급력이 있기는 있구나 싶었습니다. 8일날 방여된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감상평을 적어보면, 긴장한 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순위 발표는 조금 의외였습니다.BMK가 7위를 했는데 저는 꽤 좋게 들어서 의외였습니다. 실망한 가수는 YB였는데 마법의 성 노래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다들 쟁쟁해서 누가 7위가 되어도 의외겠죠. 계속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데, 박정현의 노래 스타일이..

영화와 TV 2011.05.09

우리들의 일그러진 쇼 '나는 가수다'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나는 가수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는 가수들이 500명의 청중앞에서 공연을 한 뒤, 관객들의 평가에 따라서 탈락자가 결정되는 프로그램입니다. 20일날 드디어 첫 공연을 하고 최초의 탈락자를 가리는 무대였습니다. 1위는 예상치 못하게 윤도현이 차지했습니다. 윤도현은 무대 퍼포먼스도 그렇고, 준비를 많이 해온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공연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1위 발표 후, 드디어 탈락자인 7위 발표. 이 순간은 저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조금 잔인한데. 역시 이렇게 탈락자를 가리는 포맷은 그렇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7위는 김건모. 의외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놀랍지는 않았습니다.방송을 보니 탈락자는 박정현과 김건모 둘 중 하나가 될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7위가..

영화와 TV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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