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좋아진게 언제 든지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르는 지역에 가더라도 근처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왕 온 김에 한 번 들려보자가 가능합니다. 지도에 삼락습지생태원이라고 나오길래 '습지 생태원이라?' 가보았습니다. 삼락습지생태원은 삼락공원옆에 있습니다. 가을에 가서 갈대가 바람에 나부끼는 것만 보고 왔습니다. 낙동강이 바로 옆이라서 그런가 바람애 새찹니다. 갈대밭은 장산이나 승악산만 알고 있었는데 삼락생태공원의 갈대밭도 운치가 있습니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봄과 여름에 와봐야겠습니다. 이곳은 탁트인 공간이 많아서 사진 촬영하기도 좋습니다. 마치 시골길 같은 느낌. 여기저기 갈대가 피어있습니다. 습지생태원답게 여기 저기 습기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