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나는 가수다가 시청 후기 입니다. 주말은 무한도전으로 시작해서 나는 가수다로 끝을 맺는군요. 예능 프로그램 볼려고 기다린 것도 오랜만인데 저만 이러지는 않겠죠. ^-^; 탈락자가 누굴까?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에 대한 기대가 컷습니다. 방영시간이 되자 TV를 켜고 감동준비모드로 전환했습니다. 보는 내내 '와! 대단하다!' 감탄했습니다. 조금 오버해서 신들의 경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더군요. 음악을 이렇게 집중하면서 듣는 것도 감동받는 것도 처음 입니다. 우리는 열광하고 그들은 무대를 지배한다. 왜 이렇게 감동을 받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부르는 노래가 그대로 전달이 되는것 같습니다. 내일의 죠에서 '하얗게 불태웠어'라는 대사가 유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