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핏을 사용한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중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뭐. 예. 예상대로 입니다. 기어핏은 스마트폰처럼 일상 생활에 녹아들지 못했습니다. 기어핏의 문자나 카톡 알림 기능이 편하기는 합니다.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꺼내들지 않고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알림 기능만으로 시계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필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밴드나 시계는 손목에 착용하는 제품이기에 날씨가 변수가 됩니다. 겨울에는 괜찮았는데 요즘처럼 더워질 때면 기어핏을 착용한 손목에 땀이차 활동하기 불편해집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기어핏을 잘 사용하지 않는데 운동할 때는 나름 유용합니다. 만보계 기능, 심박수 체크도 가능하고 운동항목을 선택하고 코칭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조언을 합니다. '운동'-'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