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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10

광안리 횟집, 민락어민활어 직판장에서 먹은 매운탕

광안리 해수욕장 구경갔습니다.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과 물놀이 하는 사람들, 제트 보트 타는 사람들이 이제는 여름이라는걸 보여주었습니다. 식사를 위해 광안리를 벗어났습니다. 광안리 올 때 마다 횟집을 갔습니다. 사실 회를 크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횟집 체험기(?)를 몇 번 올리기는 했지만 선호하는 음식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고 주는 대로 먹는 정도랄까. 회를 테이크 아웃해서 수변공원에 걸터앉아서 먹을수도 있고 횟집으로 들어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밖에서 먹고 싶었지만 귀찮아 하기에 들어가서 먹기로. 장소는 많이 갔던 민락어민활어 직판장입니다. 직판장 옆에 주차장이 있고 바로 옆에 수협 민락 위판장이 있습니다. 저녁에 이곳을 개방해두는데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주차를 해도 되는지 모르..

사는 이야기 2014.06.06

바람과 함께 걷는 길.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은 특성상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 많습니다. 좋은 길이 많은데 이기대 해안 산책로도 그 중 하나입니다. 멋진 경치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이기대 해안산책로. 해안 산책로 맞은편에는 광안대교, 마린시티, 해운대가 보입니다.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어디서 출발하든지 가든지 상관없지만 용호 부두에서 출발했습니다. 바다 근처 아니랄까봐 세찬 바람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하필이면 이 날 바람이 유독강해서 옷을 조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요즘 날씨가 봄 같지가 않습니다. 토요일에 본 외국인은 목도리를 하고 다니더군요. 눈이 온 지역도 있으니 뭐.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사람들은 개의치 않고 묵묵히 갑니다. 바람이 세차 파도마저 바위를 거칠게 때립니다. 철썩 거리는 파도가 보기 좋습니다. 산책로 중간 연..

소소한 풍경 2013.04.21

광안리 갈맷길에서 자건거를 타볼까

광안리 해수욕장 옆. 삼익비치타운 아파트 앞에는 갈맷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갈맷길은 부산의 해안산를 따라서 걷을 수 있는 길입니다. ( 내륙도 있기는 하지만) . 무료 자전거 대여소도 있으니 자전거를 빌려서 바닷바람 쐬는 것도 좋습니다. 광안리 갈맷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이기대 해안산책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에서 보는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그리고 화분처럼 생긴 조형물. 봄이라 그런지 해변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한산합니다. 간이 요트정박장.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광안대교는 6시부터 불이 들어옵니다. 화분조형물. 슈퍼마리오가 생각난다.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갈맷길. 황령산에 벚꽃이 잘 피었습니다. 마린 시티의 파크하야트 호텔. 이웃에 고층빌딩이 있는데 두 건물 사이가 너무 가까워서 화장실이 ..

소소한 풍경 2013.04.06

봄바람 부는 광안리 해변

광안리에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광안리가 아니라 광안리 해변 옆의 삼익비치타운 앞에 갔지만. 벚꽃도 보고 바다도 보러 간 셈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광안리 해변보다는 벚꽃 나무로 조성된 길에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요트 정박장. 해변가에 놓여진 요트. 사슴모양의 조형물. 한 쪽에서는 단체모음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만큼 있었던 비둘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살짝 보이는데 삼익비치타운 앞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바람에 세차가 불어서 파도가 셋습니다. 사람보다 더 많아 보이는 비둘기.

소소한 풍경 2013.04.03

동백공원 주차장에서 본 석양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또 한살을 먹게 되었군요. 딱히 한 것도 해놓은 것도 없는데 시간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잘 흘러 갑니다. 아래는 동백공원 주자창에서 촬영한 해 사진입니다. 새해맞이 해였다면 좋았겠지만 2012년 12월 사진입니다. 새해와 지난해 모두 사람이 만든 기준일 뿐이죠. 항상 새해 첫날과 같은 마음가짐이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은 지난해 초에도 한것 같군요. 광안대교를 뒤로 지나가는 해. 동백공원에 갔을 떄 해가 멋지게 떠 있었습니다. 방파제 위에서. 앞은 오륙도. 방파제 위는 이렇습니다. 방파제 위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낚시하는 사람들. 고기를 건져올리는 것은 한버도 못 보았습니다.

소소한 풍경 2013.01.01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을 보면서

별 일 없을 때 한 번식 가보는 해운대. 해운대에 갔습니다. 웨스턴 조선 호텔 옆 동백공원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는 북적이고 유료는 썰렁합니다. 해운대 해안산책로를 걷는다든가 마린시티 야경을 보고 싶다면 동백공원 무료주차장으로 가면 됩니다. ( 주차할 장소가 있어야 겠지만) 동백공원 주차장에는 늘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는데 고기를 낚는 것은 한 번도 못 보았습니다. 여기서 낚시가 될련지. 낚시하는 사람말로는 고기 잡을려고 하면 배타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굳이 고기를 잡을려고 하는 것 보다 낚시하는 행위에 집중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지만 이제는 겨울입니다. 추워서 ..

소소한 풍경 2012.12.08

부티가 나는 해운대 마린시티

마린시티를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해봤습니다. 사진은 여름 무렵에 촬영한 것입니다. 멋진 고층빌딩이 다수 올라가 있는 마린시티는 부티가 팍팍납니다. 외제차들도 많이 보이고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센텀,마린시티 같은 개성없는 이름을 싫어합니다. 글로벌하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인지 의미도 없는 영어를 가져다 붙이고 있습니다. 지명에 아무런 이야기가 없습니다.( 물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있을리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서울 지명은 왕십리였습니다. 왕십리를 보면서 '여기에는 전설이 있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왕십리는 조선 초에 무학대사가 도읍을 정하려고 이곳까지 와서 도선대사의 변신인 늙은 농부로부터 10리를 더 가라는 가르침을 받았다고 전하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

소소한 풍경 2012.11.11

한화리조트 해운대 주변 산책로, 불꽃축제 감상하기 좋은 장소

한화리조트 해운대에 머물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놀고나면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죠. 한화리조트 투숙후기를 작성( 한화리조트(hanwha resorts) 해운대 이용후기 : 일상에서 벗어나는 건 즐거워 )( 블루시걸 한화리조트 해운대: 바다 보면서 먹는 뷔페식) 하면서 같이 올려야 했는데, 남은 사진 올려 봅니다. 아래는 한화 리조트 아래에서 본 광경. 한화리조트 1층에는 카페 올리비아가 있습니다. 한화리조트 옆 건물을 공사중이었습니다. 마린시티는 한창 공수중이더군요. 한화리조트 입구 정면. 입구에서. 입구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한화리조트 입구에서. 한화 리조트 입구옆은 잠시 쉬어가기 좋게되어있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카페가 열지 않았습니다. 저녁에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풍경으로 변합니다. 해안도 주변 도..

한 여름 밤의 광안리,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산, 대구는 4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숨이 막히는 더위에 아무것도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7월말 8월 초순은 휴가시즌입니다. 휴가를 맞이한 친구들과 바닷바람이나 쐬러 갔습니다. 보통은 해운대로 가겠지만 회도 먹기 위해서 광안리로 갔습니다. 광안리에 도착하니 제법 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의경들은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잠깐 보다가 바다나 보러 갔습니다.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불 켜진 광안대교와 몰아치는 파도. 예전에 없던 파라솔이 있군요. 이번해 부터 생긴모양입니다. 역시 바닷바람이 부니까 시원합니다. 해변에서 돗자리 깔고 잠을 청하는 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해운대 만큼은 아니지만 광안리도 번쩍합니..

사는 이야기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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