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검색 때문에 손에서 폰을 놓지 않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평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가봐야 하는 맛집. 특히 지금처럼 무더위 폭격 시즌에서는 탈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마셔줘야 합니다. 소금커피라고 들었을 때. '커피에 소금을?' 이상한 같은데. 생각을 했습니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니까. 햄버거에 오이냉국 조합같아 보였달까. 원래는 리우허 야시장을 한 번 둘러보다 찾아갔습니다. 리우허 야시장과 카페까지는 걸어서 11분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걷기가 힘들기는 합니다. 흐린날이 오히려 좋았네요. 거리구경을 하는 셈 치고 많이 걸었습니다. 대만의 거리. 정확히는 가오슝 거리를 보면 계속 느껴지는 이미지가 '낡은 건물들'과 '사람을 강조하는 광고판' 위치는 City Council S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