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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15

[대만여행 #8]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소금커피 85°C Bakery Cafe / 야시장 인근(?)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검색 때문에 손에서 폰을 놓지 않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평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가봐야 하는 맛집. 특히 지금처럼 무더위 폭격 시즌에서는 탈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마셔줘야 합니다. 소금커피라고 들었을 때. '커피에 소금을?' 이상한 같은데. 생각을 했습니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니까. 햄버거에 오이냉국 조합같아 보였달까. 원래는 리우허 야시장을 한 번 둘러보다 찾아갔습니다. 리우허 야시장과 카페까지는 걸어서 11분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걷기가 힘들기는 합니다. 흐린날이 오히려 좋았네요. 거리구경을 하는 셈 치고 많이 걸었습니다. 대만의 거리. 정확히는 가오슝 거리를 보면 계속 느껴지는 이미지가 '낡은 건물들'과 '사람을 강조하는 광고판' 위치는 City Council Stat..

여행 2018.07.19

[대만여행 #7] 포켓 와이파이와 현지 유심카드. 여행의 변화

올 여름 대만여행에서는 포켓와이파이와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한국에서 가져 왔습니다. ( 대여해 온거 ) 현지 유심은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구입했습니다. 대만은 자동으로 로밍이 되지만 데이터를 편하게 사용하려면 둘 중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물론 대만도 공공 와이파이가 있기는 했지만 일일이 잡는 것도 귀찮죠. 호텔과 공항에서 이용말고는 없군요. 여행책에서 나온 책에 나온 유심 요금을 인용하자면 ( 중화통신 기준 ) 3일권 $300 ( 데이터 무제한 + 통화 $100 )5일권 $300 ( 데이터 무제한 + 통화 $50 )5일권 $500 ( 데이터 무제한 + 통화 $300 )7일권 $500 ( 데이터 무제한 + 통화 $150) 대만여행에서 사용했던 포켓와이파이. 모델은 미국에게 제재..

여행 2018.07.18

[대만여행 #6] 괜찮았던 호텔 저스트 슬립 Just Sleep Kaohsiung Zhongzheng

대만 가오슝에서 묶었던 Just Sleep Kaohsiung Zhongzheng ( 捷絲旅高雄中正館) 입니다. 위치는 가오슝 국제공항과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오렌지역라인에 걸쳐서 있어서 ( MRT Martial Arts Stadium Station 捷運技擊館站 과 Wukuaicuo Station 五塊厝站 중간즈음에 위치) 접근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환승역과도 멀지 않아서 주요 관광지와 접근하기도 용이합니다. Just Sleep 호텔이 가오슝에 또 있나 보더군요. 버스 타고 가다가 엇! 우리호텔. 하고 내릴뻔 하기도. 트림어드바이저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계속 광고를 하더군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이후 부터이지만 짐을 맡아줍니다. 프론트 데스트 앞에 짐이 쌓여 있는 걸 보면 우리 말고도 다른 사람..

여행 2018.07.17

[대만여행 #4] 가오슝 국제공항( 高雄國際航空站 ) 입국수속/환전/심카드 구입

인천공항에서 3시간 가량 날아와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3시간 이라고 해도 금방 도착하는 느낌입니다. 전 잠을 자지 않아서 할 일이 없었지만 앉자 마자 수면에 든 사람이라면 으음. 벌써? 느낌일 듯. 도착하자 마자 '망했다' 외쳤습니다. 왜냐하면 구름이 잔득에다 비가 주르륵 내리고 있었거든요. 다행히도 비가 오랫동안 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여정에서 '왜 여름에 대만에 오면 안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짐을 챙기고 비행길에서 내려 입국수속입니다. 첫 번째 줄은 대만 내국인 전용이니 무시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입국심사를 합니다. 인천공항과는 반대로 외국인들이 첫번째 줄이던데. 이번 여행으로 느낀게 확실히 국내 시설이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더 좋다는 걸 느꼈습니다. 대만은 한국어 ..

여행 2018.07.15

[대만여행 #3] 대만 가오슝까지 3시간. 티웨이 항공 탑승느낌

여행에서 가장 좋은 순간. 이륙입니다. 와! 신난다. 그렇지만 시끄러워요. (-_-) 엔진의 소음이 압도합니다. 물론 견딜만한 수준입니다. 좌석이 창가 엔진 근처라서 그런가. 항공유 냄새도 살짝 났습니다. 좌석배치는 중앙으로 통로로 좌우 창가석과 복도석 2좌석 모두 4좌석입니다. 기내가 시끄러워서 안내방송은 잘 안들렸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안내 방송에 신경을 쓰지도 않았지만요. 탑승후, 승무원들이 안내와 비상시 행동 요령을 알려줍니다. 다들 무심했지만 저는 다 봤습니다. 물위로 비상착륙을 하게 될 경우에 구명조끼 입는 법까지 유심히 보았지만 사실 그 같은 상황에서 다 죽겠지요. 너무 부정적인가. 가능성은 남겨 놓아야 겠지만 만약 항공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이 비행기 자체가 거대한 관이 되는 건 피할 수 없..

여행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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