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팸 댓글. 차단시켰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티스토리에 무지성 스팸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의례적인 댓글을 쓰고 가는데. 이 사람들은 목적은 자신의 페이지로 방문자를 유도하는 것이겠죠. 티스토리에서는 댓글을 단 ip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 물론 일부분은 가려짐) 동일한 IP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인 척하는 것도 웃깁니다.

사람도 아니죠. 엄밀히 말하자면. 봇을 돌려서 대량으로 살포하니까. 이것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사람이 쓴 댓글이라고 착각할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옛날에는 누군가가 댓글을 남기면 감사의 답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이 댓글이 봇이 쓴건지, 사람이 직접 쓴 건지 확신할 수 없으니까요. 댓글 내용 자체도 무의미한 글이기도 하고. 광고를 눌러준다는 글은 왜 쓰는 건지. 정상적인 애드센스 이용자라면 품앗이 형태의 부정클릭을 매우 싫어할 텐데요. 실제로 광고를 클릭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스팸 댓글 한, 두개라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가만히 놔두고 있으니까. 계속 달리더라고요. 페이지 체류 시간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고 ( 정확한지 모르겠음) 오늘, 다 처단(차단)시켰습니다. 댓글도 다시 티스토리 로드인만 달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했습니다. 조금 나아지려나?

 

다른 내용으로는 티스토리의 매력하나가 줄어들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유입경로를 보면. 검색어를 통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사라졌습니다. 그냥 네이버라고만 표시됩니다. 처음에는 티스토리 어디까지 서비스가 후퇴하는가? 생각했지만, 네이버가 막은 거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스팸 검색어 공략을 막기 위한 용도일까요. 티스토리를 보던 낙이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여려가지고 티스토리를 해야야 이유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