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 녹화본

네그나 2025. 5. 26. 21:28

P의 거짓 DLC인 오버추어가 올여름 발매 예정인 가운데. P의 거짓 공식 유튜브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 녹화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P의 거짓에 나온 음원이 대부분 나왔는데요. 순서대로 적어 보면.  유튜브 이용자 VoidBornDrifter-511 댓글 가져옴.

0:20 - Feel 
5:19 - Dreadful March (Parade Master OST)
8:01 - Opening Credits OST 
10:13 - Hotel Krat OST 
13:47 - Mad Donkey OST 
16:07 - Judgement of Mourning (Scrapped Watchman OST)
20:02 - Why 
23:37 - Let There Be Flame (King's Flame Fuoco OST)
26:49 - Wing of Hypocrisy (Fallen Archbishop Andreus OST)
29:30 - Rabbits on the Hunt (Eldest of the Black Rabbit Brotherhood OST)
32:44 - Misty E'ra 
36:48 - Rosa Isabelle Street 
39:26 - Fascination 
44:42 - King of Puppets (Battle Intro) 
46:46 - Stage of Grief (King of Puppets OST)
49:18 - Romeo, King of Puppets (Intro) 
50:20 - Shattered Memories (Romeo, King of Puppets Phase 2 OST) 
52:33 - Pianist of Krat/Carlo's Perfect Tune 
53:50 - Charity Market 
56:16 - Hall of Fame (Champion Victor OST)
59:34 - Quixotic 
1:04:43 - Green and Greed (Green Monster of the Swamp OST)
1:07:28 - Attacked Hotel Krat OST
1:10:26 - Prey for Revenge (Black Rabbit Brotherhood 2nd Encounter OST)
1:13:51 - Laxasia the Complete (Battle Intro) 
1:14:47 - Apostles of Evolution (Laxasia the Complete Phase 2 OST)
1:17:55 - Laxasia the Complete (Battle End) 
1:18:56 - Arche Abbey Upper Part 
1:22:20 - Memory of Beach 
1:26:19 - Simon Manus, Arm of God (Battle Intro) 
1:28:37 - Arm of God (Simon Manus OST)
1:32:20 - Shadow Flower 
1:36:36 - Nameless Chaos (Nameless Puppet OST)
1:40:28 - Proposal, Flower, Wolf Part 1 (Golden) 
1:46:08 - Lies of P: Overture DLC New Untitled OST (I Think It Was Used for the Lies of P: Overture Story Trailer) 
1:54:49 - Hall of Fame (Encore)


확실히 갓겜 소리 들으려면 음악이 좋아야 합니다. 아직 해보지 않았지만 33 원정대 음악이 그리 좋다고 하던데. P의 거짓도 호불호 요소가 있기는 했지만 음악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Fascination. 콘서트 중 가장 놀란 장면은 Nameless Chaos (Nameless Puppet OST) 피아노로 포인트 준 부분. 듣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돌려봤습니다. 시간상으로는 1:37:29 부분입니다.

디렉터 최지원이 인터뷰에서 음악에 힘을 실었다고 하는데. 오버추어도 음악만큼은 좋을 걸로 예상됩니다. 오버추어에서는 소울라이크에 일반적이지 않은 난이도 조절 옵션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단일 난이도의 구성인 소울라이크의 정체성을 부정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데, 스토리나 음악에 힘을 준 게임이니까 고난이도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를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P의 거짓이 소울시리즈에서 파생되었지만 다른 길을 걷는다면. DLC나 차기작에서는 스토리에 더 큰 비중을 두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캐릭터성을 살리고 명확하게 스토리를 보다분명하게 파악할 수지 않을까. 다크소울은 액션에서는 명확하게 뛰어난 게 사실이지만 스토리가 글쎄요. 개인적으로 소울식으로 희미하게 풀어나가는 건 선호하지 않는 전개 방식입니다.

P의 거짓을 어디로 구매할지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엑스박스 버전을 살까? 스팀으로 살까?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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