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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책향기가 있는 2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같은 일 50가지

젊은 시절에 꼭 해봐야 할 바보같은 일 50가지 도서관에서 문든 눈에 띄는 책을 보았다. 별생각없이 집어들었는데 저자가 "나는 일본문화가 재미있다"로 유명한 김지룡이었다. 그전부터 책을 몇권 읽어서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책도 조금 독특하다. 젊은 시절에 스펙을 올리는데 몰두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전투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요즘 그것이 고민이다. 나를 어떻게 특화시켜야 할까? 나는 어떤식으로 진화를 해야할까. 기존방식으로는 우월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나만의 것을 찿아야 하는데 저자의 주장에 공감하는 몇가지를 보면 한때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라는 책이 인기를 끌었는데 재테크를 미치지 마라고 한다.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재테크에서 위험부담..

편지를 보내는 것도 한때는 사치품이었다.

"텅빈 레인코트"란 책 후기에 최초의 우편제도를 확립한 롤랜드힐(Rowland Hill)이라는 사람이 나온다. 이사람이 우편제도를 개혁하기 전까지 편지비용은 무게와 이동거리에 따라 비용을 매기고 수신자가 부담하는 제도였다고 한다. 런던에서 에던버러까지 비용이 1실링 6펜스라는데 상당히 비싼 비용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편법을 쓰기시작했는데 빈봉투를 가족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편지가 도착하면 비용지불을 거절했다. 왜냐하면 봉투가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안부를 짐작을 할수가 있었기 떄문이다. 그러나 이방법도 오래 못가고 결국은 우편비용을 높이는 역효과만 냈다. 결과적으로 부유한 사람만이 편지쓰기를 이용하고 이것은 오락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이떄 롤랜드힐이라는 사람이 새로운 발상을 제안하는데 영국전역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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