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일체형 PC를 분해하다 드라이버 2개를 날려 먹었습니다. 하나는 드라이버에 납땜하다 다른 하나는 일자 드라이버가 휘어짐. 너무 얇으니까 휘어지기도 하는군요. 그래! 이번 기회에 하나 사자. 평이 좋았던 샤오미 미지아 드라이버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구매가는 쿠폰 먹여서 17000원대. 박스에 담겨 오지만 뜯기가 힘들었습니다. 중국어는 모르겠지만 누르면 된다는 건 알겠네요. 아마 보증서겠죠. 케이스는 마음에 듭니다. 공구의 투박한 느낌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 한 듯. 드라이버는 24종입니다. 아마 이걸로 웬만한 건 다 분해가 되겠죠. 일반적인 분해, 수리 작업을 한다면 말입니다. 비트를 살짝 누르면 편하게 빼낼 수 있습니다. 비트는 자석식입니다. 테스트를 해볼까요? 잘 돌아갑니다. 이걸로는 알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