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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꽃 보다 남자? 추리 보다 액션!

네그나 2011. 12. 3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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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2011 )
꽃 보다 남자? 추리 보다 액션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요즘도 셜록 홈즈 소설을 읽는지 모르겠군요. 어린시절에 셜록 홈즈와 괴도 루팡을 사촌형 집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을 해볼려고 하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서 코난 도일 쓴 셜록 홈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죠. 스토리상 죽여놓였다가 독자들이 다시 살려라는 요구가 빗발쳐서 부활할 정도의 인기였죠. 이런거 보면 예나 지금이니
시청자나 독자들이 '죽이지 마세요'라는 요구하는 것은 다를바가 없습니다.



셜록 홈즈가 명탐정으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탐정이라면 진부한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CSI같은 최점단 과학
수사물이 유행이라서 혼자서 해결하는 사람들이 설 자리는 더욱 없죠. 영화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은 셜록 홈즈와 왓슨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소설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머리로 해결하기 보다 주먹과 총질로 사건을 해결합니다.
이 말은 별 생각없이 보면 되는 오락영화라는 거죠.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셜록 홈즈, 최근의 트렌에 맞게 약간 나사 빠졋지만 날카로움을 보여준다.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액션영화라서 여배우의 비중은 적은편. 없어도 될 듯한 영화.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추리는 기대하지 마시길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악당역할인 모리아티 교수도 비중은 적다.



시대배경만 기차와 마차가 등장하는  옛날로 바뀌었을 뿐, 현대판 액션영화입니다. 셜록홈즈를 굳이 사용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추리하는 것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딱히 추리라고 할 것도 없지만) 액션장면은 괜찮습니다. 집에서 보면 심심할 텐데 영화관에는 보기에 좋은 액션입니다.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은 '트랜스포머 세대를 위한 셜롬홈즈'라고 평하는데 그대로입니다. 단순하고 스피드있고 볼 거리가 화려합니다. 상영시간이 2시간 가량 되어서 약간 지겨운 감도 있는데 부담없이 즐기는 영화입니다.셜록홈즈 그림자게임의 평점을 주자면 8점 입니다. 영화 보고 나서 별로 할말이 없네요. 크게 기억이 남는 장면이 없어서요. 액션연출은 괜찮았다 정도.




내 마음대로 하는 연말 극장 개봉영화 순위





개봉중인 영화 3편 미션임파서블4 고스트 프로토톨, 마이웨이,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을 다 보게 되었습니다. 다 오락
영화인데 순위를 매겨 보자면 1위는 역시 미션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이고 2위는 근소하게 셜록홈즈 : 그림자 게임 3위는 마이웨이 입니다. 이 중에서 하나만 봐야 한다면 가장 추천할 만한 영화는 미션임파서블 입니다.




마이웨이는 천만명이 관람해야 본전이라고 하는데 그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나쁘다고만 할 수 없는데, 좋다고
할 수 도 없는 무난한 영화입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 그리 뛰어나지 않는데다가 경쟁작들이 더 낫기에 천만명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마이웨이가 한국영화이기는 하지만 한,중,일 을 모두 노린데 완성도가 떨어지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제작비를 줄이고 한국관객에 집중했다면 더 좋은 완성도가 나왔겠죠. 집토끼와 산토끼 다 잡을려다가 다 놓치는 상황처럼 보이입니다. 마이웨이는 친일영화라는 소문까지 퍼져서 고전 중입니다. 남극의 눈물도 마찬가지인데 대중을 상대하는 사람들은 일본이 들어가면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죠. 한 번 인식이 박혀버리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감성은 이성보다 강하고 대중문화인 영화는 더하겠죠.




마이웨이는 미션임파서브로가 붙어서 대진운도 좋지 않은데 다른 시기에 나왔다면 다른 평가를 받았일지도 모르겠군요. 사람이든 상품이든 영화든 어느 시기에 등장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여지껏 천만명이 관람했다는 영화도 보면 '이 영화가 정말 천만명이 볼 정도의 뛰어난 영화인가?' 의문이 가졌는데 다른 시기에 나왔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죠.



별 볼이 없어 보이는 영화는 대박이 나고 괜찮은 영화는 저조한 경우가 종종 보이는 것도 재미있는 현상이죠.  맛집으로 소문난 집에 가도 '뭐야, 요란한데 비해서 별 볼이 없잖아'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고, '이렇게 맛있는데 왜 손님이 없을까?' 생각이 드는 식당도 있습니다.  인기라는 것이 반드시 능력, 평가만으로 이루어지는 않습니다. 인기와 대박은 좋은 조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박이 일어나는 것도 신기한 현상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등골
브레이크라는 명성을 얻은 노스페이스는 어떻게 하다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게 되었을까요? 



이런 저런 이유를 제시할 수 있겠지만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대박영화가 어떻게 나오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 처럼요. 대박영화를 만들 수 있는 비법만 안다면 로또 당첨번호를 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건 아무도 모르죠. 알았다고 착각 하다가 다음번에 시도하면 '그건 틀렸다.'고 느끼게 만듭니다.




유행과 대박에 관해서 계혹해서 생각 중인데 성공, 대박, 인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알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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