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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마인 & 다인(Angry Birds Mine and Dine) - IT산업이 희망일까?

네그나 2011. 7. 28. 22:00



앵그리버드가 1.6.2 버전( Mine and Dine)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앵그리버드가 끝까지 해본적이 없어서
해 볼 수가 없군요. 업데이트가 되어도  게임이 변하지 않으니까 해보나 마나겠지만.




앵그리버드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사용자는 업데이트 하면 되고요.




Angry Birds Mine and Dine

Angry Birds Mine and Dine


Angry Birds Mine and Dine








IT가 희망일까?




핀란드의 유명한 기업이 노키아와 로비오 입니다.  최근의 이 둘의 모습이 대조적입니다. 노키아는 스마트폰으로
급변한 시장상황에 변하지 못해서 추락 중이고, 로비오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해서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자사 플랫폼인 심비안을 포기하고 구조조정을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하고 있습니다. 노키아의 구조조정으로 한국도 유탄을 맞고 있죠. 한국폭스콘도 95%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하는군요. 본사가 저러니 마산에 있는 노키아TMC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겠습니다.




핀란드는 로비오 같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 투자를 한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로비오가 노키아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죠. 로비오 같은 소기업이 대기업인 노키아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은 다 알고 있겠지만, 기업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업종이 문제입니다. 설사 로비오가 노키아만한 덩치가 되더라도 노키아만한 효과를 낼 수는 없습니다.




직접 제품을 만들고 파는 제조업인 노키아는 많은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제조업이 성장하면 사람들을 고용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반면 로비오 같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업은 이들을 흡수할 수가 없죠.




미국에 있는 IT거대 기업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록적인 수익을 계속 내지만 고용효과는 미미하죠. 아니 없다고 봐아죠. 미국은 실업율을 낮추지 못해서 시름 중인데, 저들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IT기업이 추구하는 방식은 '한 명의 천재가 만명을 먹여살린다는 사고'에 입각해서 운영을 합니다. 어중이 떠중이 몇명 뽑느니 똑똑한 사람 한 명 뽑아서 일을 시키죠.




IT, 소프트웨어 기업은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지 않습니다. 또 사람들을 많이 고용하는 것 자체가 비효율 적입니다.
빠르고 민접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늘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덩치가 커져서 조금만 둔해져 버리면 관료적
이라고 비판받습니다.




애플이나 구글을 보고 배우라고 하지만요.( 배우라는 이유도 한 가지죠. 돈을 많이 버니까. 일인당 매출액과 이익이 높으니까요.) 이 들을 보고 배우는 것이 국가에 도움이 되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애플이나 구글 같은 IT기업이 성장을 해도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별나라 이야기죠. 국내에서도 대기업들이 사상최대의 이익을 냈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남의 일로 여겨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고용없는 성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금융이나 IT는 대표적인 지식산업이라서 할 수 있는데, 이런
산업은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산업들은 대다수의 사람을 잉여인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삼성이 애플을 보고 배우라고 말을 하지만 생각 못하고 있는게 있죠. 삼성이 애플처럼 할려면 가장 먼전해야 하는게
있습니다. 구조 조정 부터 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사람을 잘라내야 하죠. 90%정도의 인력을 잘라내고, 귀찮은 작업들은 전부 아웃소싱으로 돌립니다. 조직을 일당백의 몫을 하는 사람으로 채우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면 됩니다.  삼성을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사람들이 환호를 할까요? 삼성이 드디어 창조적인 회사가 되는구나 하면서요?




게임이야기 하다가 빠졌는데 IT가 세상을 편하게 만든 것도 있지만 그 만한 대가도 가져갔습니다. 많은 일자리를
가져갔죠.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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