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에서 게임 구매. 가든 워페어 2를 사다.

EA 오리진에서 블랙 프라이 데이 기념으로 각종 게임을 최대 75%까지 할인 중입니다. 최신작인 배틀필드1과 타이탄폴 2 마저 할인 쓰나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다른 게임 별 관심이 없고 플랜츠 VS 좀비 가든워페어2를 봤습니다. 75% 할인 스탠다드 버전이 9천원대, 디럭스 버전이 만천원대입니다.

오리진에서 게임 구매는 간편한 절차입니다. 오리진에 계정을 만들어서 가입을 하고 카드 정보를 넣고 구매하면 끝입니다. 웹으로도 가능하고 윈도우 프로그램인 오리진에서도 구매가 됩니다.

할인 행사 중임을 알림

오리진 75%. 75에 관한 드립도 있기는 한데 식상한지 지금은 잘 안하더군요.

듣는 사람도 지겨웠음.

구매과정은

원하는 게임을 바구니에 넣고.

신용카드 정보를 기입합니다.

가든워페어를 할 때 굳이 코인팩을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다보면 코인이 잘 벌려서.

게임 결제 가격을 확인하고, 아래에 프로모션 코드 입력한이 있습니다. 현재 ( 2016년 11월 26일)일부게임에서는  titan20이라고 입력하면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가든워페어2는 추가할인 되지 않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저렴하니. 지금 구매를 누르 것으로 결제가 완료.

결제지가 EA 스위스로 표시됩니다. 스위스에 세금혜택이 있나? 구매 과정은 더할 나위없이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최근 게임 할인도 자주 해서 복제판을 구입할 요인이 사라졌습니다. 가든워페어2나 배틀필드 같은 게임은 온라인이 주가 되는 게임이라서 싱글만 있는 게임과 다르기는 합니다만. 과거 보다 게임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하게 된 게 사실입니다.

엑스박스원을 보유중이라서 가든워페어를 PC로 할까? 콘솔 버전을 살까? 고민을 했습니다. 엑원 패키지는 단종이 되어서 인지 6만원이란 가격이고 다운로드 버전도 같은 가격. 사양이 받혀주면 가격 할인도 자주해서 PC판이 확실히 낫습니다. 보유한 컴퓨터 사양이 떨어지는게 가장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만. 콘솔도 멀티 유저가 더 많다고 하나 많이 하는 게임은 잘 잡합니다.

콘솔은 멀티플레이를 하면 추가 비용이 드는 터라 무료 멀티에 익숙한 PC게이머라면 별로입니다. 멀티에 지갑을 여는걸 당연하게 만들어 버려, 마이크로소프트가 돈을 모으는 환경을 잘 조성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도 콘솔 사업에서는 큰 수익이 안 난다고 하니까 그쪽에서도 계륵처럼 느껴질 듯.

엑스박스 원 팔아 버리고 그냥 업그레이드 할까 고민중입니다.

집에 콘솔 하나 놓아두는게 데코용( ㅡ.ㅡ ;)으로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의외로 인테리어 용으로 쓸만하도 느껴짐) 뭔가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