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심비안 어플리케이션

노키아 5800 어플 SPB Mobile Shell 유출버전 동영상과 아이폰OS 4.0

네그나 2010. 4. 9. 13:18

유출된 SPB Mobile Shell 영상입니다.

다중홈스크린등 보면 좋기는 한데 원활하게 잘돌아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램을 30메가 차지한다는데
쉘프로그램은 일단 가벼워야 사용을 하죠.

큐브로 화면전환 하는기능을 보면 UI는 점점 차이가 나지 않네요. 이런 기능은 보통 무거워서 사용을 안합니다. 핸디쉘에서도 큐브형태로 전환하는 기능이 있는데 느리죠 ㅡㅡ;


6210에서 5800으로 바꾼후 쉘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기본 인터페이스가 부실하기에 쉘프로그램은 하나 써야 겠더군요.


특히나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4개 밖에 안되는 게 불편합니다. 적어도 8개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커스톰롬으로 이이콘을  8개로 만드시는 분도 있더군요.






[  아이폰OS 4.0이 발표가 되었네요. ]

예상대로 혁신은 없군요.( 오히려 여태까지 이런 거 안되는 줄 몰랐던 분도 있네요)
여지껏 다른 기종에서는 되지만 안되는 것을 풀어놓았을 뿐..


이게 애플의 주특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생각을 해보면 다른 것과 차이도 없는데 대단하게 보여집니다.
(보여진다는게 중요합니다.)


아이폰OS 4.0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애플은 이미지메이킹을 하는데 뛰어나다는 걸 또 느낍니다.


제 생각 과는 다르게 멀티태스킹이 지원이 되네요. 아이패드에서 지원을 안해서 이번에도 지원을 안할 줄 알았는데요. 주요한 기능을 보니 안드로이드와 윈도우폰7 에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추가 : 완전한것은 아니고 예상대로 제한된 멀티태스킹이라는군요)


멀티태스킹, 폴더기능, 월페이퍼지원, 이런 기능은 노키아폰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것이고 안드로이드에서도 잘되는  거라 놀라운 기능은 아니네요.


'스마트폰에서는 멀티태스킹이 필요없다'라고 주장을 했던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합니다.
아이폰에서 멀티태스킹 기능이 들어가는 건 시간문제였죠.


제가 사용하는 5800에서 멀티태스킹 예를 들면 통화자동녹음어플이 자동으로 돌아가고, 기지국정보를 받아서 자동으로 프로필을 변경하고(GSM NAVIGATION) , 스포츠트랙커로 로그파일을 만들면서 음악과 라디오를 듣고, 사진을 찍고 문자를 보냅니다. 물론 통화도 잘됩니다.
5800의 성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이정도는  무리없이 잘됩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에서 유리한 점이라면 단일제품이라는 거죠.
한가지 제품만 내놓으니 후속지원을 하기가 유리합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이 대세라고 말을 할때도 있었지만 스마트폰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등의 후속지원이
필수입니다.


너무 다양한 모델을 내놓으면 제조사가 여러 모델을 지원하기에는  힘에 부칠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제조사들이 욕먹는 것 중 하나가 다양한 모델을 발매하지만 후속지원이 없다는 거죠.


노키아는 깨달은 것이 있는지 모델수를 줄이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상황이 계속 이어질까요?'


지금은 소수모델이 집중해야겠지만, 성능이 올라가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모델을 원하는 때가 오면 다시
제조사들은 라인업을 늘릴겁니다.


인간이 재미있는 존재인것이, 서로 비슷해지길 원하면서도 막상 비슷해지면 달라지길 원합니다
지금도 아이폰은 너무 많이 사용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다시 '다품종 소량시대'로 진입할 것입니다. 이건 상당한 시일이 걸리겠지만요.


광고추가라..  제 글에서 몇번 말을 했지만, 저는 웬만한 어플리케이션은 무료가 될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지원을 하게 되면 제 예상보다 무료화가 빨리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광고를 보고 사용하는 버전은 무료로 하고 광고없는 버전은 유로로 판매하는 방식이 나올수도 있겠죠.


애플이 모바일광고회사를 인수했을때  모바일 광고산업에 진출할 걸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구글과 경쟁이 불가피하네요.


수익분배를 6 : 4로 맞추었네요. 자신감일까요. 7 : 3를 버렸군요.
'구글이 우리영역을 침범했으니 우리도 너희들 영역을 뺏을거야' 이런 느낌입니다.


애플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내놓는 것을 보고 '우리는 검색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며 비난을 했는데요.
웃긴 이야기입니다.

MP3플레이어를 애플이 먼저 만는것은 아니고 GUI도 애플이 먼저 만든것은 아니죠.
스마트폰도 애플이 먼저 만든것은 아닙니다. 남들이 먼저 만들어 놓은 시장에 발을 담근거죠.


애플은 적절한 모방에 플러스 알파를 더함으로써 성공을 거둔기업입니다. 
Fast Second 전략을 잘 활용하는 기업입니다. 이건 구글도 마찬가지인지만요.


저는 구글이 검색데이터와 애드센스를 활용해서 개발자에게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내놓는 것을 유도하고, 광고수입을 나누어 가질걸로 예상을 했습니다

애플이 선방을 날렸는데 구글이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할지가 궁급합니다.



여기서 '내맘대로' 예상을 해봅니다.


노키아는 심비안^3모델을 내놓으면서 저가격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고가모델도 가야겠지만 저가시장도 크죠.
자사의 강점을 발휘하는 거죠. 오비스토어를 개방적으로 운영을 해서 더 많은 개발자를 유인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지금 오비스토어 정책은 큰 매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차이점으로 내세우던것이 아이폰4.0으로 올라가면서 많이 사라졌습니다.
뒤집어서 생각하면 안드로이드가 그만큼 지원을 많이 했다는 거죠. 4.0을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기능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연합군이므로 독자적으로 싸울필요는 없습니다. '단일모델로 아이폰을 이기겠다' 생각을 하는 기업은 없을 겁니다.  구글은 여러 제조사들이 많은 폰을 내놓도록 독려를 해야겠죠.
안드로이드의 장점이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지금은 DMB추가하는 정도 인데요.  다른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택배를 받으면서 수취확인을 PDA로 하는 걸 보았습니다. 이걸 보면서 안드로이드폰에다가 이런 기능을 합치면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RFID를 추가해서 산업계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CCTV와 결합해서 보안업계와도 결합할 수 있을 겁니다.


즉, 안드로이드에 플러스알파를 더하는 겁니다.  특정영역에서만 사용하는 기능을 추가하면 틈새시장도 노릴수 있고 안드로이드 세를 확산시킬수도 있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의 기본적인 기능은 유지를 해야하는게 조건입니다.


안드로이드 MP3, PMP가 곧 나오는 것도 큰 힘이죠.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동영상강의 PMP가 나올수도 있겠고요.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이 발표될 겁니다만 구글이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지켜보죠. ^-^



삼성의 바다는 회의적입니다.  지금 스마트폰 시장이 '별들의 전쟁'인데 여기에 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다를 피쳐폰과 스마트폰의 중간쯤으로 포지션하면 틈새시장을 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삼성의 위상을 생각하면 굴욕적일수도 있겠지만 그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이게 싫으면 구글이나 마소가 하라는대로 폰을 만들어야겠죠. 일본,대만,중국업체도 있으니 구글이나 마소는 굳이 삼성에게 손벌릴 필요도 없고요.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와 윈도우와 연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모바일시대로 접어들면서
'데스크탑은 끝났다' 식의 말이 나옵니다만 데스크탑과의 연계가 중요할거라고 봅니다.
특히 XBOX가 핵심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PC보다 사용하기가 쉽고 게임과 연계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센터기능은 윈도우폰7을 의식한 것 같습니다. 휴대용게임기까지 노리는 아이폰이라고 합니다만,
스마트폰이 휴대게임기를 대체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조작체계와 너무 저렴한 가격등으로 휴대용게임기와는 다른 모바일게임시장을 확보할 걸로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의식한것 같지만 게임기능은 저정도로는 부족합니다.
마소는 XBOX와 연동 XNA등으로 환경이 더 좋죠. 아이폰이 유리하다는 것은 보급대수가 많다는 정도.
마소가 게임산업에 진출할때만 해도 '미친짓'이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죠.


XBOX를 이렇게 활용할 거라는 예상을 못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만, 결과적으로 마소가 게임산업에 진출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생각을 해봅니다.


스마트폰이 점점 비슷해져 가고 있습니다.
UI도 비슷해져가고,OS가 지원하는 기능도 비슷해져 가고, 어플리케이션 지원도 비슷해져 갑니다.
이제 남은 것이라면 브랜드이미지 차이겠죠.


'다음은 무엇을 가지고 경쟁을 할까?'


가격전쟁에 돌입할 것 같습니다.


'혁신'과 '경쟁'이라는 요소는 고가격을 싫어합니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폰을 구입하는 사람보다 가격을 조금만 낮추면 구입할 의사를 가진 사람을 가지고 경쟁을 할 것로 예상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폰을 구입할 수 있겠죠 ^-^
노키아는 2012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개화할걸로 예상을 하던데요.
그때가 되면 가격은 많이 저렴해져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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