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쿠오카 가볼만한 곳] #4 도심속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

네그나 2016. 1. 7. 12:30

'일본에 왔는데 그래도 일본적인 장소는 보고 가야 하지 않을까?'  버스를 타는 방식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지만 후쿠오카 도시안은 한국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하철 타고 다니고, 아이폰 쓰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일본뿐만 아니라 현대 도시 생활은 다 비슷하겟죠. 일본에 왔다는 걸 느껴 보고 싶었는데.



일반적으로 후쿠오카게 가면 학문의 신이 모셔져 있다는 다자이후 텐만궁에 갑니다.  '후쿠오카에서 벗어나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어 일정에서 뺏습니다. 후쿠오카 지도를 들여다보면 시내 곳곳에 신사가(神社 ,Shrine) 있습니다. 텐만궁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일본스러움을 느낄수는 있을터. 나카강과 하카타역 사이에 있는 스미요시 신사에 가보았습니다.



일본의 신사는 그 장송에 머무는 신을 모시는 제사시실이라고 하는데, 스미요시 신사는 무엇을 모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정보가 없이 부근에 있던 신사를 방문했고 방문객을 위한 안내시설도 없어서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도시만 보다가 이 정도만 봐도 일본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비단잉어가 노니는 연못. 집과 연못이 일본틱합니다.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현대식 건물. 우리의 절처럼 일본의 신사도 현대적인 모습이 종종 보였습니다.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신사에서 기도하던 중년의 남성. 무엇을 빌고 있었을까?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이 문을 뭐라고 하더라? 사진 찍는 와중에 들어온 일본 여자. 좋아해야 하나?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먹는 용도있는 씻는데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손을 씻는데 사용하는 걸로 보이기는 하는데.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스미요시 신사도 개보수를 많이 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현대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일본 만화나 게임에서 많이 보이던 무녀복장. 빗자루를 신사내를 쓸고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일본의 연못이 특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스미요시 신사는 평범했습니다.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




스미요시신사는 크지 않아 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도심속에 있어서 접근하기도 좋고.

여기서 조금만 걸으면 나카강과 쇼핑몰로 유명한 캐널시티입니다. 잘 살펴 보면 후쿠오카 곳곳에 신사가 포진해 있습니다.반드시 가라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후쿠오카 시내만 보기가 싫증 난다면 들려 볼만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