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작성 후, 구글 번역 서비스로 퇴고
블로그 글작성을 마치면 미리보기를 눌러 확인을 합니다. 오타나 맞춤법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발행 또는 공개를 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블로거가 이런 방식으로 하지 않을까. 글쓰기 팁을 보면 글을 완성하고 난 뒤에 소리내어 읽어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글을 소리내어 읽어 보면 흐름과 표현을 들어오고 오탈자가 잘 보여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퇴고 방식입니다.
어떤 작가는 쓴 글을 아내에게 소리내어 읽어 보기를 시키기도 합니다. 얼마전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갈가 김영하는 자신이 쓴 글을 반응을 알고 싶어 전화로 친구에게 들려주기도 했답니다. 친구의 반응도 궁금했겠지만 자신이 쓴 내용을 들려주면서 '이렇게 쓰는게 낫지 않을까?' 아마 다시 느낀게 많았을 겁니다.
블로그 글 작성을 하다가 금 긴 글이다 싶으면 소리내어 읽어 보는게 좋지만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옆에서 누가 말해주면 좋을텐데'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우연찮게 구글 공식 블로그에 방문했는데 블로그 글을 읽어주는 음성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왜 몰랐을까? ) 시작부분에 있는 재생 버튼을 누르면 블로그를 읽어 줍니다. 성우가 제목 XXXX 글 XXX. 한 번 들어보니 어색하지 않습니다. 기발한 서비스인데 티스토리에도 비슷하게 적용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글 번역을 활용했습니다. 번역 서비스가 주이지만 작성한 글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번역에 자신이 쓴 글을 붙여놓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 듣기를 클릭합니다. 조금 어색한 여자 음성이 흘러나오지만 들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