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나의 두번째 이야기

험블번들에서 Warhammer 40,000: Space Marine를 무료로 배포중입니다. 한국에서는 받을 수 없고 VPN 을 이용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humblebundle.com/store/warhammer-40000-space-marine

주먹을 다쳐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데 애로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왜 이렇게 덜렁이는지 모르겠군요. 별거 아닌데도 자꾸만 다칩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대만 여행 후기 이번에는 경비편입니다. 대부분 사람에게 얼마나 들어서 여행을 가는지가 중요할겁니다. 돈 걱정 없이 마음껏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계획을 세우다 보면 한푼이라도 아끼려 할겁니다. 보통은 1. 대만 여행 시기 : 7월 2. 기간 : 2박 3일3. 비용 항공기와 숙박 : 225,000원 교통 ( 서울↔부산 왕복 ) : 약, 100,000원 캡슐 호텔 숙박비 : 45,000원 아이패스 구입 및 충전 16,000원 식비 및 군것질 : 하루, 300 대만 달러 정도 ( 약 11,000원 ) 택시비용 ( 가오슝 저스트 슬립 ↔ 공항 ) ..

샤오미 홍미노트5로 기변을 했습니다.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지만 한가지 문제라면 그동안 잘 사용해왔던 삼성 기어핏과 호환이 안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어핏은 1입니다. Gear fit Manger 앱이 구글플레이에 없기 떄문에 폰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없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기어핏 매니저 앱을 찾아서 설치를 시도해 봤습니다. 홍미노트5에서 오류가 나서 설치 자체가 안됩니다. 그러면 포기해야 하느냐?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Open Fit: Open Source Gear Fit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olderbyte.openfit )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모양이나 블루투스 연결과 삼성 헬스앱과도 잘 연동됩니다. 홍미노..

엑스박스 아르헨티나 우회 루트를 알고 난 뒤에 종종 사용을 합니다. 그래봤자 2번이지만. 이번에는 배틀필드 1 레볼루션이 아주 싼 값이라 구매했습니다. 구매후 바로 설치는 하지 않았고 ( 500기가 모델이라 용량 부족 ) 오늘에서야 설치하려 했는데... '응! 뭐지?'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찾아 봐도 없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결제를 하지 않았나?' 계정에 주문 내역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미 선결제도 다 해버린 주문인데... ( -_- ) '나도 모르는 사이 환불당했나?' 인터넷 뱅킹으로 계좌조화를 해봐도 들어온 돈이 없어요. 다시 한 번 미국 스토어, 아르헨티아, 한국을 봐도 없습니다. 주문 내역이 찍혀 있는데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안되어 있습니다. 엑스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오슝 공항에서 티웨이 항공기 탑승. 보딩 패스에는 에어차이나 라고 적혀 있었지만 문제 없었습니다. 입국 때와 달리 창가쪽 좌석이 아니라 아쉽. 옆에는 가족여행으로 보이는 대만 남자가 앉았습니다. 대만으로 올 때와 달리 구름이 없는 화창한 날씨. 창가로 보이는 풍경이 바다가 다입니다만. 그 대만가족은 여행일정을 아주 잘 잡았습니다. 그 때는 한국이 대만만큼 덥지는 않았고 폭염이 시작되기 전이었습니다. ( 그래서 역시 대만이 한국보다 더 덥구나 생각했었죠. 폭염이 시작되고 그 생각이 달라졌지만 ) 입국 한 날, 한국의 날씨는 청명했고 많은 사람들은 괴롭게 만드는 미세먼지도 없었습니다. 며칠 뒤에 대만으로 태풍이 올라오고 있었으니 한국에 적당한 시점에 잘 온거죠. 의외로 대만에서 한국으로 많이 오던데요. 젊..

홍미노트5 에는 보안기능으로 지문인식과 얼굴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하면 페이스 데이터 기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정 -> 시스템 &기기 -> 추가설정 이동을 해 지역을 홍콩으로 선택합니다.날짜 및 시간 메뉴에서 날짜/시간 자동설정을 on 으로 합니다. 시간대는 한국 표준시로 GMT+9 : 00 으로 나와야 합니다. 잠금화면 & 비밀번호 메뉴에서 페이스 데이터 추가를 합니다. 얼굴 데이터를 인식시키면 잠금화면을 얼굴로 인식시킬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기능이 후면부에 있어서 폰이 놓여져 있으면 해제시키기 불편합니다. 폰을 2번 두드려 on 시키는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얼굴인식 해제하면 굳이 뒤집을 필요가 없습니다. 홍미노트5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브랜드 쇼핑 주간 할인으로 샤오미 홍미노트5(Redmi Note 5 ) 151. 59 달러에 판매중입니다. 글로벌롬에 4G 램, 64기가 메모리 모델. 배송비는 무료. 한화로 18만원이면 폰 하나 사는 셈입니다. 지금 사용중인 홍미노트5를 정확히 한달전에 구매했습니다. 구매를 알아볼 당시에는 말이죠. 큐텐에서 21만원 정도, 옥션에서는 228,000원에 대행 판매했습니다. 카드 할인 받으면 비슷한 가격이라 옥션에서 구매했습니다. 이도 싸다고 생각해서 부담없이 긁었는데요. 여기서 더 싸지네요. 조금 더 알아볼 껄 그랬나? 사용하던 폰이 더 이상 버티는게 힘들었기에 어쩔 수 없었지만. 직구를 해서 재수 없으면 초기 불량일 경우에 귀찮기도 하니까. 국내에 정식 발매한 홍미노트5는 정가 29만..

여행의 시간은 짧습니다. 잘 놀다 한국으로 돌아갈 때. 아침 비행기였지만 조식을 먹기 위한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저스트 슬립 호텔에서 택시타고 가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택시타고 15분 정도면 공항 도착. 이렇게 보면 저스트 슬립 호텔 위치가 좋은듯합니다. 사람들이 분주하게 일상을 시작합니다. 짐은 전날 자기전에 미리 챙겨놓았고, 1층 식당에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대만음식이 입에 맞는 편이 아니어서 호텔에서 먹은 식사가 가장 좋았습니다. 뷔페에도 대만식 요리와 차가 있기는 하지만요. 식사를 마친뒤, 프론트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을 하고 체크아웃. 잠시 후, 택시가 왔고 짐을 실었습니다. 택시기사도 우리처럼 노년의 기사였습니다. 택시 내부도 우리와 다를게 없습니다. 미터기라던가. 불..

페리를 타고 치진섬에 도착. 워낙 순식간에 도착을 해서 배를 탔다는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배를 타고 내리자 마자 보는 간판에는 역시 사람을 강조. 대만거리는 간판 밖에 기억을 남지 않을 듯 합니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주욱 가다 보면 치진섬 해변에 도착합니다. 여름 치진섬 거리 풍경은 우리와 다를 바가 없군요. 여름 티셔츠와 수영복을 파는 상점, 먹거리를 파는 노점이라던가. 여기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곧바로 그 멍청함에 후회했습니다. 치진섬이 남북으로 길죽한 형태라 걸어서 가려면 많은 인내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대만의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에는 더합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지만 대만 여름은 우리나라의 여름보다 휠씬 강도가 세었습니다. 오기전에 해수욕장이니 일단..

북으로 간 공작원을 다룬 영화 공작을 봤습니다. 영문 타이틀이 The Spy Gone North 군요. 윤종빈 감독은 전작인 군도는 큰 재미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안좋은 평에 비해서는 볼만은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재미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군도는 감독이 강동원에 꽂혀서 포커스를 놓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감독이 배우와 너무 친해거나 개인적인 감정이 있으면 영화 연출이 좋게 나오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감독은 배우와의 거리를, 태양처럼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절한 골드락스 존을 유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은 암호명 흑금성의 영화같은 실화에 꽂히기는 했지만 황정민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흑금성의 상대인 리명운(이성민)과 다른 조연이 인상적입니다. 결은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