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송정 방향으로 동해남부선 폐선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포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에는 세 개의 포구가 존재하는데 구덕포,미포, 청사포입니다. 해운대에서 대략 30분정도 걸으면 청사포에 도착합니다. 청사포에 들어서면 색이 다른 두개의 등대가 가정 먼저 눈에 띄입니다. 흰색의 남쪽등대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낚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청사포는 조개구이와 장어구이 집에 많이 보이는데 '수'로 시작하는 집이 꽤 유명합니다. 하지만 직접 먹어보지 않았기에 맛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항상 언급하지만 맛집에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맛집 자체를 크게 신뢰하지도 않고. 폐선길에서 내려와 청사포에 도착. 색이 다른 등대가 눈에 보입니다. 포구답게 작은 배들만. 이곳에 해양경찰서도 있습니다.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