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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9 2

구글 플러스가 포토와 스트림으로 분리될 예정

구글이 구글 플러스를 2개의 서비스로 분할할 예정입니다. 사진 관리 기능은 포토(Photos)로 소셜 네트워크 기능은 스트림(Streams)으로 분리됩니다. 페이스북을 잡겠다고 나온 구글 플러스는 거대한 유령도시라는 평까지 듣기도 했고 구글의 의도대로 다른 SNS를 대체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초 목적과는 다르겠지만 구글 플러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능은 사진 백업 및 관리였습니다. 구글 플러스가 사진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포토로 분리하겠다는 것은 사진관리에 장점 있다는 걸 구글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구글 플러스의 사진 서비스 장점을 다시 설명하면 무제한 사진 업로드(제한된 크기, 동영상은 크기 제한 없음), 자동으로 사진 보정해 줍니다. 구글 플러스에 업로드..

모바일&IT 2015.03.09

사진를 위한 공간. 어디서든 작품이 되는 다대포 해수욕장의 일몰

다대포 해수욕장의 낙조가 아름답다는 평은 많이 들었지만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바다를 보러 가고 싶을 때는 보통 해운대, 광안리를 갔는데 지겹기도 하고 다대포가 많이 변했다고 들어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주변을 돌아 다니다 해 질 무렵에 맞춰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해변을 보자 놀란 것이 엄청 넓습니다. 쫘~악 펼쳐진 해변은 보는 사람의 가슴을 뚫고 들어옵니다. 다대포를 해운대와 비교하면 해변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봄이 되었지만 여전히 쌀쌀하고 저녁 무렵에는 바람이 다소 거칠어졌습니다. 해변에는 사람들이 일몰의 바다를 즐기러 왔습니다. 바닷바람에 날리는 옷을 잡아가며 웨딩 사진을 찍는 사람과 개와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는 아버지들로 배경이 채워졌습니다..

소소한 풍경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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