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를 가입하거나 이용할 때 캡챠(Captcha) 입력을 요구받습니다. 캡챠는 뒤틀린 이미지의 문자로 2000년. 미국 카네기 멜론대 졸업생이었던 루이스 본 안(Luis Von Ahn)이 광고업자들이 봇을 이용해서 사이트에 가입하고 스팸메일을 발송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캡챠는 잘 먹혔지만 글자를 계속 꼬이면서 변형시키다보니 사람조차 인식하기 어려워졌습니다.이걸 어떻게 알아 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문자가 많다 보니 인증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결정적 문제는 캡챠도 뚫리기 시작했습니다. 면역계와 바이러스의 전투처럼 영원한 창과 방패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글은 새로운 인식방법을 도입해서 사람인지? 로봇인지를 가려내기로 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