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나서 올려보는 사진입니다. 사진이 디지털로 변하면서 생긴 문제는 촬영이 아니라 정리입니다. 카메라 셔터만 누르고 사진을 방치하다가 시간이 지나 정리 하려면 많은 양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모토쇼에서 차 구경, 사람 구경 외에 모토쇼의 꽃이라 불리는 레이싱 모델 구경거리입니다. 이번 해에도 만은 레이싱 모델을 볼 수 있었는데 BMW는 레이싱 모델을 섭외하지는 않는 독특함도 보여주었습니다. BMW만이 할 수 있는 패기인 듯. 세월호 참사 때문에 레이싱 모델 복장이 단정해졌다고 하는데 2년 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레이싱 모델을 촬영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촬영하기 좋은 자리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