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모토글램 카메라 지오태깅 설정하기

네그나 2011. 8. 29. 23:59


스마트폰은 여러가지 기능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GPS를 활용한 기능이겠죠. 내비게이션을 사용해서 길을 찿거나 지도를 보는 등 GPS는 사용용도가 많습니다. GPS를 활용한 놀이 기능도 많습니다. 포스퀘어가 대표적이고 GPS를 활용한 보물찿기 놀이인 지오캐쉬도 있습니다.




GPS를 활용해서 위치를 찿는데 이용하는 것 이외에 지오 태킹이 있습니다. 지오 태깅'(Geo Tagging) 사진에 위치 정보 태그를 입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별도의 GPS로거를 GPS데이터를 수집한 뒤 사진에 입력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이 기본적으로 GPS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죠.




모토글램도 가능한데, 초기 설정은 OFF상태 입니다. 활성화 시킬려면 카메라 모드로 들어가서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그중에서 중간에 있는 태그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모토글램 자동 위치


자동 위치 태그, 이미지와 동영상에 GPS좌표와 위치명을 추가 란을 선택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활성화시키고 나서 카메라 모드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GPS가 활성화 됩니다. GPS를 잡음과 동시에 위치명도 'OO시 00동 번지' 이런식 추가 됩니다.  GPS가 잡혀야 위치정보가 기록이 됩니다. GPS를 잡지 못하면 위치정보가 기록되지 않습니다. GPS만 잡으면 되는 줄 알았더니 네트워크로 위치까지 확인을 해야 기록이 되네요. 무슨말 이냐 하면
GPS를 잡아도 와이파이나 3G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GPS만 잡혀도 기록이 되어도 좋을 텐데요.




사진에 입혀진 위지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구글의 피카사를 사용해도 되고, 사진 공유 서비스인 플리커에 업로드 하면 위치정보가 표시됩니다. 제가 애용하는 프로그램은 GEOSETTER 입니다. geosetter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이고 설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위치정보가 입력된 사진을 클릭하면 옆의 지도에 위치가 표시됩니다. 이렇게 하면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알 수
있죠. 간혹 오차가 날 수도 있는데, GPS특성상 감안해야 될 일이죠. 대부분 거의 정확합니다.




모토글램에 얼굴인식 기능이 있는 것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카메라 모드에 들어가서 설정으로 들어가면

모토글램


얼굴 인식( 인물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 를 선택하면 됩니다. 얼굴 인식이 되는 걸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돈을 꺼내서 찍어보면 됩니다. 얼굴에 자동으로 초점을 잡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장까지 되는 것을 확인했는데 몇명까지 되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메모, 웹서핑, 사진찍기 인데요. 카메라 기능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일상을 기록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더 좋은 화질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1.8 센서를 장착한 노키아
N8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는데 아쉽게도 국내에는 출시가 되지 않았죠. 이제 디카도 무선랜과 GPS는 기본으로 넣어야 겠습니다. 모두가 스마트폰 들고서 위지정보가 기록하고 바로 업로드 하는데 디카에서는 이게 안되니( 최신제품은 되지만..) 불편합니다. 스마트폰이 치고 오는데 디카는 정체상태인 느낌입니다.




누군가 디카에 전화기능을 붙일 생각을 안할까요. 조금 두껍고 무겁더라도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스마트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이 이런 거 잘하는데 할 생각이 없는걸까요? 삼성은 NX시리즈로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선전
하던데 미러리스 카메라에 전화기능 붙이는 것은 생각안해봤을까요? 이 역시 기술 중심적인 사고라서 시장성이 없을지. 퀴티 모델도 잘 안 나오는것 보면 전화가 되는 카메라는 꿈같은 소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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