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역에서 먹은 통돼지 김치볶음과 부대찌개

추석 연휴기간은 식당을 찾기가 애매했습니다. 평소 때처럼 영업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찾아가도 문을 열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 여기 문 닫았네. 그러면 저기로 가자' 하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건물 안쪽에 있는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길가에 있는 몇몇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거의 하지 않더군요.

찾아보는 건 포기를 하고, 지나가다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들린 곳이 김치찌개를 하는 가게였습니다.

당면은 들어가 있고 라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섞어 김치 부대찌개 9,000원

밥과 함께 먹기 좋았던 김치볶음

통돼지 김치볶음 9,000원

밥에 김을 싸서 한 입 얌!

더운 날에는 먹는 행위도 일입니다. 일하시는 분도 힘들 테고. 찾아갔던 김치찌개는 카카오맵과 위치가 다르군요. 지도에서는 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도로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장산역 7번 출구에 있는 배스킨라빈스 장산역점 근천입니다.( 맞은편). 바로 옆에 찜닭이 있었던가 그랬습니다. 아마 점포를 이전했을 수도 있겠군요.

이열치열이라고 하는데. 무더운 날 땀 흘리면서 먹는 일도 쉽지는 않았네요. 차라리 냉면이 댕겼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