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방울방울

정말 구형 그래픽카드. 사용가치가 없는

네그나 2018. 3. 11. 23:27


집정리를 하면서 방치해두었던 그래픽카드를 버렸습니다. 사실 버린지는 꽤 된 일이고, 사진으로 남겨두어 놓았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려다... 까먹고 (-_-) 오늘에야 발견해서 올리는 사진.


지금은 사용하지도 않는 AGP 방식. PCI 방식도 있기는 했는데 그건 버린 모양. 찾아봐도 없네요. 근데 이걸 왜 가지고 있었을까? 언젠가 쓸거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런일은 오지 않았습니다.

ATI의 RAGE 뭐지 이건?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군요. 아마 3D 기능이 거의 안될듯 합니다.

엔비디아의 리바 128. 3D는 없을 듯.

엔비디아의 리바 반타 TNT

엔비디아의 리바 TNT. 국민카드였죠.

이걸로 3D게임을 했다는 사실이 아련할 뿐.

라이브 3D 8000 이건 뭐지?


이거 말고도 안쓰는 그래픽카드가 있습니다. 지포스 7600GS와 라데온 카드가 하나 있습니다. 예비용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쓸모가 없습니다. 내장그래픽이 휠씬 뛰어난 지금에야 해상도 지원도 떨어지는 구형 그래픽카드를 쓸리가...


남는 PC부품을 가지고 있으면 훗날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합니다만.  여지없이 안씁니다. 이 쓸데없는 생각 때문에 가지고 있다 날린 부품이 몇몇 있었습니다. (램, 쿨러, CPU 등등 그 때 팔걸 ㅜㅜ) 지금필요가 없으면 팔아 치워버리는게 낫습니다. 치킨이라도 하나 먹을 수 있으니.


여기에도 예외가 있기는 합니다. 현재 그래픽카드


지금은 구형PC에 지포스 1050을 사용중입니다. 조금 끊기기는 하지만 이걸로 다크소울3도 하고 플랜츠 VS 좀비 가든워페어2도 하고, 데바데도 하고 잘 사용중입니다. 그래픽카드 가격이 정말 비정상적으로 올랐더군요. 제가 산 모델이 18~19 정도 합니다. 그 때는 같은 가겨에 1050Ti를 살 수 있었는데요. 1050 정도면 되겠지 하고 산건데 이렇게 될줄이야.


1060을 비롯한 상위 그래픽카드가 씨가 말라버리자 1050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게임용 컴퓨터를 사기 보다 플스나 엑박을 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가격이 안정이 되면 다시 팔고 PC를 맞춰도 될테고요.


글을 쓰따 생각이 난건데. 그래픽카드 박물관이 있어도 재미있겠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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