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풍경

온천천 벚꽃 구경

네그나 2015. 4. 6. 23:50

올해봄은 벚꽃 개화 시기와 날씨가 극상성입니다. 벚꽃이 피자마자 장마 같은 비비람이 오더니 일주일 동안 내내 흐렸습니다. 나들이 하기도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은데 날씨조차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벚꽃놀이는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 버린 셈. 그래도 벚꽃을 많이 심어놔 굳이 유명한 장소로 찾지 않아도 됩니다.  온천천 근처를 지나다 벚꽃 풍경을 찎었습니다. 이 맘때면 온천천 주변도 벚꽃이 만발하고 주위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온천천 벚꽃


잉어가 산소부족으로 죽는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던데 잦은 비로 온천천 수량이 풍부했습니다.


온천천 벚꽃


산보하는 사람들.


온천천 벚꽃


온천천 주위도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온천천 오리


이 오리는 대범하게도 길 위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물러나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익숙한 모양.


온천천 유채꽃

떨어지는 벚꽃 대신 만발한 유채꽃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유채꽃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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